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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세계 최대 란제리·수영복 소재 전시회서 ‘크레오라 프레쉬’ 공개

‘리옹 모드 시티 & 인터필리에르 2016’ 참가…다양한 스판덱스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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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16.07.11 15:40:24

▲효성이 세계 최대 란제리·수영복 소재 전시회 ‘리옹 모드 시티 & 인터필리에르 2016’에 참가해 ‘스판덱스 크레오라 프레쉬’를 선보였다. (사진제공=효성)

효성이 냄새 제거 기능이 탁월한 스판덱스 ‘크레오라 프레쉬(creora® Fresh)’를 프랑스 리옹에서 최초 공개했다.

효성이 참가한 ‘리옹 모드 시티 & 인터필리에르 2016(Lyon Mode City & Interfiliere Lyon)’은 세계 최대의 란제리·수영복 소재 전시회로, 올해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개최됐다.

‘크레오라 프레쉬’는 일상생활이나 스포츠 활동 후 생기는 땀냄새, 발냄새 등을 없애 의류를 오래도록 상쾌하게 입을 수 있도록 돕는 기능성 스판덱스로, 땀냄새를 유발하는 암모니아, 아세트산(Acetic-acid)과 발냄새를 유발하는 이소발레릭산(Isovaleric-acid) 등의 냄새 유발 물질을 화학적으로 중화시켜 의류에 소취 기능을 부여한다.

특히, 기존에 원단 표면에만 코팅처리나 후가공을 하여 냄새제거 기능을 부여한 제품보다 내구성이 우수하여 여러 번의 세탁 후에도 오래도록 기능이 유지되며, 원단 중량의 약 10% 정도만 쓰여도 냄새제거가 가능하다. 

효성은 이번 전시회에서 크레오라 프레쉬 외에도 나일론과 원단 생산 시 다양한 컬러로 염색이 가능한 ‘크레오라 컬러플러스(creora® Color+)’, 흰색의 스판덱스 원사에 생산 단계에서 검정색을 입혀 진하고 고급스러운 블랙컬러 구현이 가능한 ‘크레오라 블랙(creora® Black)’, 저온에서 원단 제작이 가능하여 촉감이 부드럽고 생산에너지 절감으로 친환경적인 ‘크레오라 에코소프트(creora® Eco-soft)’ 등도 함께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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