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이 서울지점에서 종합 자산관리 상담 시스템인 TWA(Total Wealth Advisor)를 직접 시현해보고 있다. (사진=한국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은 11일 자산관리 서비스 플랫폼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종합 자산관리 상담 시스템인 TWA(Total Wealth Advisor)를 런칭했다고 11일 밝혔다.
TWA는 씨티은행 자산관리 전문가가 고객에게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 시 사용하는 새로운 시스템으로, 체계적이고 표준화 된 프로세스를 통해 고객의 재무목표 설계 및 투자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
씨티은행의 자산관리 서비스 전담 직원들은 TWA를 활용해 은퇴, 교육, 자산 보호 및 증대 등 고객의 재무 목표를 체계적으로 설계하고 이를 위한 분산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도록 자문을 제공한다.
또한, TWA는 고객의 재무 목표가 정상 궤도에 있는지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고객이 재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수시로 관리한다는 것으로, 전담 직원들은 PC 뿐 아니라 모바일 태블릿에서도 이 시스템을 사용해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고객에게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씨티의 글로벌 투자전략 위원회에는 총 400여명이 넘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세계 금융의 흐름을 읽고 각 시장에 최적화된 투자전략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은 “지난해 자산관리 서비스 대상 고객을 확대, 이번에 TWA 도입으로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상담 시스템을 통해 고객에게 한 단계 높은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