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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2017 K5’ 스페셜 트림·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출시

K5 PHEV, 친환경·높은 경제성에 보조금 혜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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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16.07.12 11:01:08

▲‘2017 K5’ 사진영상발표회 현장. (사진제공=기아자동차)

기아차가 고급스러움과 스포티를 강조한 ‘2017 K5’스페셜 트림 2종과 친환경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함께 출시했다. 

기아자동차는 12일 강남구 논현 인터와이어드 스튜디오에서 열린 미디어발표회를 열고 ‘2017 K5’ 스페셜 트림인 ‘Signature’, ‘GT-Line’와 ‘K5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2017 K5. (사진제공=기아자동차)

럭셔리한 ‘Signature’ 트림·스포티한 ‘GT-Line’ 트림

2017 K5 ‘Signature’ 트림은 ▲세련된 디자인의 LED헤드램프 ▲알루미늄 소재의 기어 노브 주변부의 콘솔 어퍼 커버 ▲실내 공간 상단에 기존 준대형 차급에 적용하던 블랙 스웨이드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차량 후면과 스티어링 휠에 ‘Signature’ 전용 엠블럼을 부착하고, ‘Signature’ 문구가 새겨진 자수 가죽시트를 앞좌석에 적용했다. 

‘GT-Line’ 트림은 ▲‘GT-Line’ 전용 엠블럼 부착 ▲LED헤드램프 ▲강렬한 느낌의 듀얼머플러와 전륜 레드캘리퍼 ▲18인치 신규 알로이휠 적용 등의 외관 요소로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Signature’ 트림과 동일한 알루미늄 소재의 콘솔과 ‘GT-Line’ 문구가 새겨진 앞좌석 시트에 운전 자세를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스포츠 튜블러 가죽시트를 적용해 터보 모델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만끽할 수 있게 했다.

‘2017 K5’는 신규 변속기를 비롯한 첨단 신사양을 대거 적용했다.

기아차는 변속기의 구동 효율을 개선하고, 직결성을 향상한 신규 6단 자동변속기 ‘K-Advanced Shift’를 ‘2017 K5’ 2.0 가솔린, 2.0 LPI 모델에 탑재했다. ‘K-Advanced Shift’는 상시 직결 제어를 통해 기존 변속기 대비 부드러운 가속성능을 구현하고, 정밀 제어를 통해 차량 진동, 소음도 줄여준다.

연비도 ‘2017 K5’ 2.0 가솔린 모델은 18인치가 0.2 km/ℓ 향상된 11.6km/ℓ, 2.0 LPI 모델은 0.2 km/ℓ 향상되어 9.4 km/ℓ를 달성했다. 

국산 중형차 최초로 주차공간과 주행공간을 인지해 협소한 공간에서의 주차와 주행을 돕는 어라운드뷰모니터링시스템을 적용했으며, 별도의 이용료 없이 T맵을 차량 내비게이션 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는 ‘기아 T맵 &미러링크’를 기아차 최초로 적용해 모바일 연결성을 강화했다.

가격은 주력 모델인 2.0 가솔린 기준 ▲럭셔리 2265만원 ▲프레스티지 2505만원 ▲노블레스 2705만원 ▲Signature 2905만원, 1.7 디젤은 ▲럭셔리 2500만원 ▲프레스티지 2750만원 ▲노블레스 2950만원 ▲Signature 3150만원이다.

또한 1.6 터보 모델은 ▲럭셔리 2425만원 ▲프레스티지 2610만원 ▲노블레스 2810만원 ▲GT-Line 3030만원, 2.0 터보 모델은 ▲GT-Line 3195만원 이다.

▲K5 PHEV. (사진제공=기아자동차)

기아차 첫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K5 PHEV’

‘K5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9.8kWh 대용량 배터리와 50kW 모터를 적용해 전기와 하이브리드 두 가지 모드로 주행이 가능한 친환경 차량이다. 2.0 GDI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56마력(ps), 최대토크 19.3kgf.m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전기모터 결합시 총 202마력이 된다.

‘K5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전기 주행 모드는 배터리 완전 충전시 최대 44km를 전기모터로만 주행할 수 있다. 도시 생활자의 평균 출퇴근 거리가 편도 30~40km 내외인 점을 고려하면 평일에는 전기만으로 주행이 가능하다.

배터리를 모두 사용해도 가솔린을 사용해 하이브리드 모드(16.4 km/ℓ)만으로 최대 902km까지 주행가능하기 때문에 전기차와 달리 방전 걱정 없이 경제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자동차 구매보조금 500만원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으며, 차량 등록 시 취득세를 최대 140만원 감면 받고 채권 및 공채 또한 최대 200만원(서울 기준)까지 매입 면제받을 수 있다. 

또한 ▲공영주차장 주차료 50% ▲지하철 환승주차장 80% 할인 ▲남산터널 혼잡통행료 면제(서울 등록 차량 한정) 등 하이브리드 차량의 추가혜택도 모두 누릴 수 있다. 

K5 플러그인하이브리드는 단일 트림으로 가격은 ▲노블레스 스페셜 396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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