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는 13일 해피포인트(SPC그룹)·뷰티포인트(아모레퍼시픽)와 하나금융그룹의 통합멤버십 적립포인트인 ‘하나머니’를 한 장의 체크카드로 적립할 수 있는 ‘뷰티풀해피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뷰티풀해피 체크카드’는 각각 2100만명, 1800만명 이상의 멤버십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해피포인트와 뷰티포인트를 동시에 적립할 수 있고, 하나금융의 하나멤버스 기능까지 탑재돼 있다.
파리바게뜨, 던킨도너츠, 배스킨라빈스 등 SPC그룹 가맹점에서 사용 시 해피포인트 5%와 뷰티포인트 5%가 동시 적립되며 이니스프리, 아리따움, 에뛰드하우스 등 아모레퍼시픽 계열 가맹점 사용 시에도 뷰티포인트 5%와 해피포인트 5%가 동시 적립된다.
또한, 인터넷 및 모바일을 이용한 온라인 가맹점 결제 시에는 2만원당 200하나머니가 제공된다. 적립된 하나머니는 아모레퍼시픽 ‘뷰티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으며, 전환하는 뷰티포인트의 30%를 하나머니로 재적립 해준다.
하나카드는 뷰티풀해피 체크카드 출시기념으로 오는 8월 31일까지 신규발급 받는 모든 고객에 대해 파리바게뜨 까페아다지오(ICE) 무료 기프티콘을 제공하고, 해당 기간 중 SPC그룹 가맹점이나 아모레퍼시픽 가맹점 이용 시 해당 멤버십 포인트로 3000포인트가 추가 적립된다.
손창석 하나카드 본부장은 “20~30대 여성의 필수 멤버십인 해피포인트와 뷰티포인트를 담아 둘 중 어느 멤버십 가맹점에서 사용하더라도 동시에 두 배로 적립해 준다”며 “하나멤버스까지 탑재돼 유통과 금융을 아우르는 멤버십 기반의 체크카드”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