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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링커스-환경부 “공중전화부스, 전기차 급속충전소로 재활용”

15일부터 전국 9개소 운영…매년 20곳 이상 확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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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16.07.15 10:27:50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소재 공중전화부스 전기차 충전소. (사진제공=KT)

KT링커스와 환경부가 도로변 공중전화부스를 전기차 급속충전소로 바꾸는 사업을 시작한다.

KT링커스는 15일부터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과 공동으로 서울, 성남, 대구, 순천 지역 공중전화부스에 전기차 급속충전기 9기를 설치하고 급속 충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공중전화부스에 설치된 급속충전기 사용요금은 1킬로와트시(1kWh) 당 313.1원이며, 전기차를 완전히 충전시키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25~30분이다. 기존 완속충전기 충전시간(4~6시간)의 약 10% 수준에 불과하다. 

현재 환경부가 전국 주요거점 및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운영중인 전기차 충전소는 완속충전기 5405기, 급속충전기 337기이다. KT링커스와 환경부는 전국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공중전화부스(2015년 기준 3만여 기, 6만 9000여 대)를 적극 활용하여 매년 20곳씩 공중전화부스 충전기를 늘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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