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기자 |
2016.07.17 16:55:52
강원도는 오는 22일부터 내달 7일까지 도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시·군 및 유관기관 합동으로 2016년 하계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도는 이를 위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시·군 및 유관기관 합동으로 특별 교통 상황실을 운영한다.
국가교통정보센터(ARS1333), 스마트앱(APP)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해 분산을 유도해 특정 시간대에 교통량이 집중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휴가철 수송 수요 증가에 대비해 수도권 운행 시외버스 18개 노선을 1일 505회에서 35회 증회한 540회를 운행토록 했다.
주요 고속도로 및 국도 상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18개 구간에 우회도로 지정 및 갓길 차로를 탄력적으로 운영해 상습 지·정체를 해소할 계획이다.
주요 고속속도로 나들목과 상습 교통 체증 구간에 우회도로 안내 표지판을 설치한다.
도로변 전광판(AMS)등을 통한 지·정체구간에 대한 교통 정보를 제공해 안전하고 편리한 수준 높은 교통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1일까지 수송 차량의 정비·점검, 운수종사자 특별 안전교육, 여객 자동차터미널에 대한 시설 점검을 마칠 예정이다.
특히 특별교통수단 운수 종사자에 대한 친절 서비스 교육을 통해 장애인의 이동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