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곤기자 |
2016.07.28 16:01:45
▲사진=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지난 27일 개관 8개월 만에 누적 관람객 10만 명을 돌파했다.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10만 번째 입장객은 경기도 안양시에서 온 김희정씨(33세)와 자녀로 "미술관에 여러 번 왔는데 올 때 마다 만족도가 높아 기획전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가상현실이 개최한다는 걸 보고 오게 됐다"며 "10만 번째 입장객은 생각도 못했는데 행운을 잡아 기쁘다”고 밝혔다.
여름방학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평소보다 50%이상 많은 관람객이 방문한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가상현실, 시대의 선각자, 나혜석을 만나다, PLAYART 게임으로 읽는 미술이 진행중으로 이날은 문화가 있는 날 기념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음악연구소의 뮤직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신나는 음악 여행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10만 관객 돌파 기념 SNS 이벤트로 수원시 캐릭터 수원이(수원 청개구리 캐릭터)가 미술관을 다니는 수원이를 찾아라!수원 Go!를 개최해 관객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다.
수원 최초의 시립미술관인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2016수원 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가족 단위 유료 관람객들의 방문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 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시민들의 쉼터를 지향하는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다양한 기획 전시, 전 연령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 문화 이벤트들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