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이 오는 8월 경마시행계획을 발표했다.
3주 6일에 걸쳐 총 74개의 경주가 펼쳐진다. 국산마 경주는 52개로 혼합경주는 13개다. 나머지 9개는 통합경주로 진행된다. 참고로 8월 첫째 주는 하계경마휴장기로 서울 경주가 미실시 되며 부산과 제주 중계경주만 시행할 예정이다.
토요경마의 경우 13일에는 15개 경주가, 20일에는 12개 경주가 시행되고 27일에는 13개 경주가 펼쳐진다. 일요경마는 14일에는 12개 경주가, 21일과 28일에는 11개 경주가 진행된다. 상기 시행정보는 부산과 제주의 중계경주는 포함하지 않은 것이다. 특히 마지막 주 일요일(28일)에는 농협중앙회장배(1400M, 국산, 3세 이상 암) 대상경주가 펼쳐진다.
한편 현재 서울(토), 부산경남(금), 제주(금) 등 전국 3개 렛츠런파크에서는 야간경마가 시행 중이다. 이에 따라 서울에서 야간경마가 시행되는 매주 토요일, 첫 경주 출발 시간은 오후 14시로, 마지막 경주 출발 시간은 오후 21시로 조정됐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