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기자 |
2016.08.04 17:17:48
▲3일(현지시각) 오전 이희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장은 2016하계올림픽이 열리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IOC 총회장인 Windsor Oceanico 컨벤션센터에서 평창대회 진행상황을 보고하고 빈틈없는 준비를 통해 성공적인 대회를 치를 것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이희범 위원장은 이날 오전 리우 Windsor Oceanico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총회에서 조직위 평창주사무소 이전과 경기장, 대회 관련 시설, 사후활용, 테스트이벤트와 홍보 등 전반적인 대회 준비와 진행상황을 보고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위원장은 또 "IOC의 적극적인 지지로 리우대회 이후 평창·도쿄·베이징 등 아시아 3개국에서 잇달아 열리는 올림픽 조직위원회를 비롯한 IOC와 첫 대면 합동회의를 이곳 리우 현지에서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3개 조직위 간 향후 협력을 극대화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리우 현지에서 각 국제경기연맹을 비롯한 올림픽 방송사 등과 협력도 한층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3일(현지시각) 오전 이희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장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Windsor Oceanico 컨벤션센터에서 평창대회 진행상황을 보고하는 모습. (사진=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이 위원장을 비롯한 여형구 사무총장, 김재열 국제부위원장 등 조직위 지휘부는 이날 IOC 총회 보고 후 4일 오후 2시 내·외신 기자회견에 이어, 오는 6일 브라질의 세계적인 명소인 코파카바나 해변에 조성된 평창 하우스 개관식에 참석하는 등 홍보활동에 나서는 한편, 국제스포츠계 주요 인사들과 교류와 협력 강화 등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