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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對중국 쌀수출전문 생산단지 400㏊ 조성…수요자 맞춤형 수출전략

가격 다양화 등 수요자 맞춤형 수출전략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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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기자 |  2016.08.08 18:08:27

강원도는 오는 2020년까지 對중국 쌀수출 확대를 위해 400㏊ 규모의 쌀수출전문 생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강원쌀 광역브랜드와 함께 포장디자인을 개발할 방침이다.


8일 도에 따르면 최근 쌀 생산량 증가와 소비둔화로 쌀 재고가 증가함에 따라 선제적인 쌀 소비촉진을 위해 對중국 수출 전략을 수립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


도는 우선 단기적 방안으로 강원쌀 홍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천혜의 청정 강원쌀의 우수성을 중국시장에 적극 홍보하고 지속적인 중국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 등 강원쌀 판촉·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국내 강원상품관에 강원쌀을 전시, 홍보, 판매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중장기 대책으로 중국 수요자 맞춤형 수출전략을 추진한다.


오는 2020년까지 400㏊ 규모의 쌀수출전문 생산단지를 조성하고 중국 소비자 기호에 맞는 품종을 육성하고 재배기술을 개발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강원쌀 광역브랜드와 포장디자인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 가격을 다양화해 고급매장의 고소득층을 겨냥한 고가미와, 일반시장과 식당 등 중산층 고객을 타깃으로 하는 중저가미의 상품을 수출할 계획이다.


아울러 가공시설을 현대화 하고 수출 물류비·포장비를 지원하는 등 수출 경쟁력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오는 26일 중국 광저우 강원상품관 개관식이 있을 예정이다.


또 제24회 광저우박람회에 참가해 강원쌀을 전시․홍보하고 철원오대쌀밥과 쌀 가공제품 시식행사 등 홍보․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국상무단과 강원쌀 100톤에 대한 본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22일 중국상무단 초청 쌀 수출협의시 강원쌀 2000톤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도는 그간 대중국 쌀 수출을 위해 강원쌀 수출 확대 전략을 수립해 추진중으로, 올해 강원쌀 41톤을 중국에 첫 수출했다.


어재영 도 농정국장은 "중국시장 개척을 위해 중국 현지에서 개최되는 각종 박람회 참가 및 대규모 판촉·홍보전 개최, 쌀 수입바이어 발굴 및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중국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방침"이라며 "이를 통해 강원쌀의 안정적인 생산과 판로를 확보해 농가소득 향상과 경영안정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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