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사진작가협회 마산지부(지부장 이명한)는 21일 마산 봉암 수원지에서 제32회 전국 세미누드 촬영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촬영대회는 전국에서 찾은 사진작가, 사진애호가 등 80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매년 봉암 수원지에서 개최되는 마산전국세미누드 촬영대회는 전국에서 최초로 개최된 가장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회다. 이날 촬영대회는 이날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촬영은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마산 전국 세미누드촬영대회 (사진제공=한국사진작가협회 경남도지회)
이날 행사에는 한국사작가협회 김경환 부이사장, 이철희 문화도시건설위원장, 이상인, 김재철 시의원, 윤병삼 한국사진작가협회 경남도지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 자리 빛냈다.
이명한 지부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마산 전국 세미누드촬영대회 참가한 사진작가와 사진애호가들의 기량을 마음 뽐 내줄 줄 것" 을 당부했다.
사협 마산지부 송승호 사무국장은 "아름다운 봉암수원지의 아름다운 배경과 전문 누드모델의 다양한 포즈를 카메라에 담기 위해 전국의 사진작가와 사진애호가들의 열띤 촬영경쟁이 펼쳐졌다" 며 "모델들은 봉암 수원지 계곡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포즈를 선보이며 전국에서 찾아온 사진작가들의 앵글을 유혹했다" 고 밝혔다.
출품된 작품은 9월 8일까지 접수를 받아 9월 10일 공개 심사를 거쳐 금상 1점, 은상 1점 동상 3점, 가작 5점, 입선 100여 점을 뽑아 10월19일~25일 롯데백화점 마산점 THE갤러리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심사발표는 9월 12일(사)한국사진작가협회 홈페이지에 공고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