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원섭기자 |
2016.08.26 10:22:47
▲새누리당 정진석(중앙)·더불어민주당 우상호(왼쪽)·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 등 여야 3당은 25일 국회에서 만나 올해 정기국회 의사일정을 놓고 협상을 벌인 결과 올해 국정감사를 추석 연휴 이후인 다음달 26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실시하기로 잠정 합의했다.(사진=연합뉴스)
따라서 올해 정기국회는 ▲9월 1일 개회식 ▲9월 5~7일 교섭단체 대표연설 ▲9월 20~23일 대정부 질문 ▲ 9월 26일~10월 15일 국정감사 ▲12월 2일 이전 내년도 예산안 의결 ▲12월 9일 종료 등의 순으로 이어진다.
다만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시정연설 일정은 추후 논의하기로 함에 따라 이에 따라 잠정 합의된 전체 의사일정도 변경될 수 있다고 여야 원내대표들은 설명했으며, 예산안 시정연설은 국정감사 이전인 9월 중하순에 하는 방안과 이후인 10월 하순에 하는 방안 등이 논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법률안 심사 일정 및 각종 안건 처리를 위한 본회의 일자도 추후 논의해서 확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