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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DJ·노무현 못다 이룬 역사 완성" 대권도전 선언

"DJ·친노·친문 뛰어넘겠다…그 역사를 이어받고 한 걸음 더 전진시켜 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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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6.09.01 12:02:12

▲안희정 충남지사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생존했으면 고희가 되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뛰어넘을 것”이라며 “동교동도 친노도 뛰어넘을 것이다. 친문도 비문도 뛰어넘을 것이다. 고향도 지역도 뛰어넘을 것”이라며 사실상 대권도전 선언을 했다.(자료사진=연합뉴스)

안희정 충남지사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생존했으면 고희가 되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뛰어넘을 것이라며 동교동도 친노도 뛰어넘을 것이다. 친문도 비문도 뛰어넘을 것이다. 고향도 지역도 뛰어넘을 것이라며 사실상 대권도전 선언을 했다.

 

이어 안 지사는 더 나아가 대한민국 근현대사 100여년의 시간도 뛰어넘어 극복할 것이라며 그 시간의 모든 미움과 원한을 뛰어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 지사는 사랑은 사랑이어야 한다면서 김대중과 노무현은 국민 통합을 이야기했다. 그 분들을 사랑하는 일이 타인을 미워하는 일이 된다면 그것은 그 분들을 사랑하고 존경하는 자세도 아니며 스승을 뛰어넘어야 하는 후예의 자세도 아닐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 지사는 나는 김대중 노무현의 못 다 이룬 역사를 완성하고자 노력할 것이라며 대권도전 입장을 분명히 밝히면서 나아가 나는 근현대사 백여년의 그 치욕과 눈물의 역사를 뛰어넘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 지사는 그 역사 속에 전봉준도 이승만도 박정희도 김구도 조봉암도 김대중도 김영삼도 노무현도 있었다. 그들은 그 시대에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새로운 미래를 향해 도전했다면서 나는 그 역사를 이어받고 그 역사를 한 걸음 더 전진시켜낼 것이라고 단언했다.

 

안 지사는 최근 측근들에게 내년 대선 도전 의지를 밝힌 것으로 전해지는 등, 사실상 대권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양상이다.

 

다음은 안희정 충남지사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 전문이다

 

나는 뛰어넘을 것입니다.

동교동도 친노도 뛰어넘을 것입니다.

친문도 비문도 뛰어넘을 것입니다.

고향도 지역도 뛰어넘을 것입니다.

더 나아가 대한민국 근현대사 100여년의 시간도 뛰어넘어 극복 할 것입니다.

그 시간의 모든 미움과 원한을 뛰어넘을 것입니다.

사랑은 사랑이어야 합니다.

김대중과 노무현은 국민 통합을 이야기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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