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창원시)

창원시는 지난해 1월부터 창원의 관광시책 추진에 있어 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매주 1회 실무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창원의 관광 및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해 오고 있다.

44번째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는 제2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실무담당 등 30여 명이 모여 '창원시 우수 관광자원 선정을 위한 관광자원 조사'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창원시는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시가 보유한 관광자원 현황에 대한 데이터베이스화의 필요성을 느끼고, 이를 위해 지난 5월부터 창원시 전역에 산재한 관광자원에 대한 전반적이고 체계적인 조사 작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창원시가 보유한 기존 관광자원과 그 외 관광상품화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는 관광자원을 새롭게 도출하고, 관광자원으로서 가치를 가지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자원은 자체 관광상품화 또는 기존 관광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관광상품화에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김충관 제2부시장은 "이번 관광자원 조사를 통한 정보의 구축과 우수 관광자원의 선정이 우리시의 차별화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이자 근거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자료의 지속 관리와 활용방안 마련에도 더욱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