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청소년들의 한마당 축제인 제6회 하늘내린 청소년 드림하이 페스티벌이 9일 인제하늘내린센터와 인제체육관 일원에서 열린다.

인제군과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인제지구회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토론배틀, 공연, 경연대회 등에 관내 중·고등학생 1300여명이 참가한다.

이날 오전 9시부터 하늘내린센터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강원일보사가 주관 토론배틀에는 인제고, 원통고, 기린고, 신남고 등 관내 4개 고등학교에서 참가하며 '온라인의 익명성, 과연 인권의 보장인가?, SNS 표현의 자유, 과연 자유로운가?'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또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인제체육관에서 열리는 한국청소년육성회 인제지구회에서 주관 드림하이 콘서트는 개그맨 홍동명의 사회로 밴드공연, 매직퍼포먼스, 힙합공연 및 학생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가 진행돼 청소년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어 오후 2시부터 인제체육관에서 열리는 재능경연대회에서는 지난달 27일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청소년들이 댄스, 노래, 힙합, 퍼포먼스 등 숨겨진 기량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