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孫, 10월 복귀, 국민운동체 만들어 독자노선 방식 선택

측근·정우택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으로 가지 않고 제3지대에 머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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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6.09.07 13:46:21

▲더불어민주당 손학규 전 상임고문이 2일 오후 광주 동구 금남로 공원에서 열린 '저녁이 있는 빛고을 문화한마당'에 참석해 무언가 기원하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자료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손학규 전 상임고문이 다음 달 중순 정계복귀를 선언하면서 현재 당적을 가지고 있는 더불어민주당과 박지원 비대위원장과 안첤수 전 대표 등의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고 있는 국민의당 등 기존 정당에 합류하지 않고 독자노선 방식인 국민운동체건설이라는 제3지대에 머물 것으로 알려져 정치권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 중앙 언론에 따르면, 손 전 고문의 최측근 인사는 6“(손 전 고문) 복귀 시점은 10월 중순으로 정해졌다고 밝히면서 “(그러나복귀하더라도 두 야당으로 들어가지 않겠다는 게 기본적인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 인사는 손 전 고문의 생각에 대해 기존 정치질서와 정당에 대한 국민적 불신이 큰 상황에서 반드시 정당을 통해 정치권에 복귀할 필요성은 없다는 게 기본적인 판단이라면서 국민을 상대로 직접 대한민국 대전환의 비전을 제시하는 운동을 벌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또한 그 인사는 "손 전 지사가 구상 중인 국민운동체는 정치결사체와는 달라서 뜻을 같이하는 국회의원 등 정치인들이 소속 정당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든지 가입해 함께 활동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더민주 원혜영 의원은 정권교체를 위해서는 당의 틀을 넘어서 더 경쟁력 있는 후보를 내놓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하는 등 더민주 소속 일부 중진 정치인들을 중심으로 내년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이루기 위해서는 기존 정당의 틀을 뛰어넘는 경선의 틀이 필요하다고 보고 국민경선기구구성 문제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실에 대해 새누리당 정우택 의원도 7일 오전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손 전 고문이 분명한 거취를 밝히지 않고 있는 데 대해 본인의 입지 때문에 그런 것 같다지금 어디 가서 발을 적당히 붙일 데가 적절치 않아 두 당(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을 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정 의원은 손 전 고문이 개헌 추진을 통해 정계개편을 도모하려는 것 아니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개헌만 가지고 당을 만들어질지, 국민들이 어떻게 볼지 다시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다고 회의적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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