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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지난 대선 땐 벼락치기 임해, 내년 정권교체 자신 있어”

“사상 최초로 야권후보가 대선을 이끌어가는 상황…지난 총선 50대서 우리가 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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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6.09.08 11:33:45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지난 6일 친문 인사인 진성준 전 의원이 주최한 강서목민관학교 수료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지난 대선 때는 제가 충분히 준비되지 못한 가운데 정말 벼락치기로 임했었다”며 “당이 충분히 동원되지 못했고 저도 동원하는 역량이 부족했는데 지금은 어느 분이 후보가 되든 당이 총동원되는 체제가 됐다”고 강조했다.(자료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지난 6일 친문 인사인 진성준 전 의원이 주최한 강서목민관학교 수료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지난 대선 때는 제가 충분히 준비되지 못한 가운데 정말 벼락치기로 임했었다당이 충분히 동원되지 못했고 저도 동원하는 역량이 부족했는데 지금은 어느 분이 후보가 되든 당이 총동원되는 체제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 전 대표는 야권의 대선 후보군이 두꺼운 것에 대해 당이 튼튼해지고 혁신됐다지난 대선 때는 후보 따로, 당 따로였는데 지금은 어느 분이 후보가 되든 당이 결집하고 총동원되는 체제가 됐다고 말했다.

 

문 전 대표측이 공개한 발언록에 따르면 이날 항상 여권후보가 대세이고 우리 당은 지리멸렬하다가 대선에 임박해 시민사회와 연대해 겨우 맞서는 상황이었는데 우리 당이 튼튼해지고 혁신되고 강해졌다지금은 우리 후보군이 충분히 준비할 수 있는 여유를 갖고 있어 주체적인 면에서도 훨씬 더 강해졌고 정권교체 희망이 커졌다고 강조했다.

 

특히 문 전 대표는 지난 총선에서 또 고무적인 희망은 세대투표 양상이 과거보다 훨씬 유리하게 확장됐다는 것이라며 지난 대선에선 세대투표의 분기점이 40대 후반이었는데 총선에선 50대 중반으로 확장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 전 대표는 “50대에서 우리 당과 새누리당이 얻은 표가 비슷했고, 야권 전체로 보면 새누리당을 이겼다“50대가 선거 결과를 좌우하는 스윙보터인데, 50대에서 우리가 우위에 섰다는 건 대선에서 크게 기대를 걸게 만드는 요소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문 전 대표는 후보군도 우리 당이 풍부하고 앞서가고 있다. 사상 최초로 야권 후보군이 훨씬 풍부하고 대선을 이끌어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 전 대표는 지난 대선 때는 (선거를 13개월 앞둔) 이 시기에 저는 정치에 참여하지도 않았다제가 드릴 말씀을 다시 요약하자면 정권 교체를 꼭 이루겠다는 것을 자신 있게 말씀드린다’”고 거듭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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