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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반기문에 “결심한대로 하라” 정진석 통해 메시지 전달

“이 악물고 하면 혼신 다해 돕겠다” 마지막 킹메이커 자처…‘충청대망론’ 본격화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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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6.09.17 12:16:11

▲지난 5월 방한해서도 김종필 전 총리의 자택을 방문한 바 있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자료사진=운정장학회)

김종필 전 국무총리가 정세균 국회의장과 함께 미국을 방문 중인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를 통해 여권의 대선 후보로 꼽히는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에게 결심한대로 이를 악물고 하라며 자신도 돕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17일 알려져 정치권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반 총장이 15(현지시각)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정 의장과 3당 원내대표를 면담한 자리에서 내년 1월 귀국 계획을 밝히며 대망론에 조기에 불이 붙는 듯한 상황에서, 같은 충청출신인 정 원내대표를 통해 김 전 총리의 이 같은 메시지를 전달 받았다.

 

김 전 총리는 이 메시지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환국하시라결심한대로 하시라라고 당부하면서 결심한대로 하시되 이를 악물고 하셔야 한다고 덧붙이면서 말미에는 내가 비록 힘은 없지만 마지막으로 혼신을 다해 돕겠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 총장과 정 의장의 면담 당시 정 원내대표가 반 총장에게 봉투를 전달하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지만 이는 단순한 서류일 뿐이며, 이 메시지는 구두로 전달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현재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차기 대권 지지율 상위권을 다투고 있는 반 총장은 지난 5월 방한해서도 김 전 총리의 자택을 방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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