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대한적십자사 오산지구협의회 무지개봉사회, 오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장난감 무료배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오산시 장난감대여점 회원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1-3급), 한부모가정 등을 대상으로 주 1회 장난감을 무료 배달하고 회수하는 서비스로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연회비 감면대상 증빙서류와 신분증을 지참해 오산시 장난감대여점에 회원가입 후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대여 가능 장난감을 확인하고 전화 예약을 하면 된다.
이에 대해 오산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의 장난감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장난감대여점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장애인 가정 등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장난감 무료배달 서비스는 장난감 대여점 연회비 1만 원을 오산시가 전액 부담하며 장난감 2정까지 최대 14일까지 대여가 가능하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