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곤기자 |
2016.09.20 16:03:22
화성시가 화재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오는 2020년까지 소화전 1222개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화성시는 최근 도시개발로 주택과 공장 등이 밀집하면서 좁은 도로와 주.정차 차량 등으로 소방차 통행이 어려운 지역이 급증함에 따라 화재 진압에 적극 대비하고자 소화전 추가 설치에 나선것으로 대상은 공장 및 주택 밀집지역과 농촌 등 화재 취약 지역이며 올해는 4억 5820만 원을 들여 총 94개소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소요 예산은 경기도와 화성시가 50%씩 부담하며 사업이 완료되면 화성시 관내 소화전은 2677개소에서 3899개소로 증가하게 된다.
윤상배 화성시 맑은물사업소장은 “소화전 확충으로 화재취약지역 골든타임 확보에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