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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맵스 미국부동산투자신탁9-2호’ 28일까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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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성호기자 |  2016.09.22 18:12:12

▲(사진=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대우는 21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있는 프라임급 오피스 빌딩에 투자하는 공모펀드인 ‘미래에셋맵스 미국부동산투자신탁9-2호’를 28일까지 예약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저금리시대에 효과적인 투자 방법으로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는 공모형 상품들이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미래에셋맵스 미국부동산투자신탁9-2호’ 또한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상품이 아닌, 개인 투자자들 중심으로 진행하는 공모펀드이다.

이 펀드는 부동산을 주된 투자대상으로 해 임대수익과 자본이득을 함께 추구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7년 6개월 동안 운용하는 공모형펀드이며, 일정기간 동안만 판매하는 단위형 상품이다. 

이 펀드가 투자하는 댈러스 오피스 빌딩은 총 4개동으로 면적은 총 6만3594평이며, 세계적인 손해보험사인 스테이트팜이 2037년까지 20년간 면적 100%를 장기임차해 사용하기로 계약이 완료된 상태다. 

미래에셋대우 측은 특히 임차인의 중도해지 옵션이 없어 안정적인 임대수익이 꾸준히 발생한다며 이 상품은 2017년 6월말 첫 지급을 시작으로 6개월 마다 분배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지 부동산 시장동향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적절한 매각가격과 매각시점을 분석함으로써 운용기간중이라도 빌딩매각을 통해 매각차익을 거둘 수도 있다는 것. 댈러스 오피스 빌딩은 지난해와 올해 완공되는 새 건물로 댈러스 지역내에 있는 리차드슨(Richardson) 신도시의 씨티라인(Cityline) 복합단지에 위치해 있다.

이 빌딩은 도심은 물론 공항과 연결되는 고속도로 교차점에 자리잡고 있으며, 댈러스의 핵심 대중교통 시스템인 지상전철(DART, Dallas Area Rapid Transit)에도 인접하고 있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이 상품은 댈러스 오피스 빌딩을 직접 개발한 스테이트팜이 매각한 후 장기임대하는 만큼 주변지역건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임대료를 적용한다. 대신 건물관련 관리비, 제반세금, 보험료 등을 임차인이 부담하고 임대료 또한 매년 2%씩 인상 적용토록 했으며, 건물 매입가격 역시 합리적인 수준에서 인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경식 미래에셋대우 상품개발실 팀장은 “이 상품은 운용기간 중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바탕으로 투자자들에게 국내 시중금리 이상의 분배금 지급이 가능하고, 시장여건에 따라 환차익과 추후 매각차익도 기대해볼 수 있는 상품이라 저금리환경에 마땅한 투자처를 찾기 힘든 국내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9월 FOMC에서 금리동결로 달러가 약세를 보이고 있어, 처음 상품 설정 시 고려했던 환율 1160원보다 낮은 수준에서 펀드가 설정될 경우 예상수익이 더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오는 28일까지 전국 영업점을 통해 선착순으로 펀드를 판매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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