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창원시)

구는 관내 시유지 중 환경정비가 필요한 유휴부지 8개소 2만여㎡의 공간에 지난 7~8월 메밀 및 코스모스, 해바라기 등 다양한 꽃씨를 파종했으며 9월에는 국화, 맨드라미 등 가을꽃도 식재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4월부터 관련부서를 비롯한 사회단체 등이 상호 협조해 건설기계 등 대형버스 불법주차로 수년간 방치돼 왔던 의창구청사 예정부지에 해바라기를 식재했다. 그 결과 지난 7월 환상적인 해바라기 꽃동산으로 변신해 주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각광받았다.

신용수 의창구청장은 "유휴부지을 이용한 사계절 아름다운 꽃의 도시 조성을 통해 시민정서 함양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건강도시 이미지를 높이는데 노력하고 있다"며 "올 가을에도 향기가 넘치는 의창구를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