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수기자 |
2016.09.22 21:25:13
▲진주 '힐스테이트 초전' 조감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오는 23일 경남 진주 초장지구의 분양 단지인 '힐스테이트 초전'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초전'은 지하 1층~지상 33층 9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별 ▲84㎡A 684가구 ▲84㎡B 202가구 ▲91㎡A 123가구 ▲91㎡B 61가구 등 총 1071가구로 구성된다.
초장지구가 위치한 초전동에는 경상남도청 서부청사가 개청했고, 농업기술원이 위치해 있는 부지(약41만㎡)에 2026년까지 대규모 개발사업인 초전신도심 개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또 이미 개발이 완료된 초전도시개발구역까지 포함하면 향후 총 5446가구의 아파트가 건립되는 진주의 대표적 주거단지로 발전할 전망이다.
이 아파트는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모든 가구를 판상형에 4.5베이로 설계했다. 또한 각종 특화설계를 적용해 내부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단지 인근에는 근린공원이 있어 주거 환경도 쾌적한 편이다. 홈플러스와 하나로마트, 농산물 시장, 진주 실내 수영장 및 종합체육관 등 편의시설도 가깝다.
교육 여건으로는 동명고를 비롯해 장재초, 초전초, 동명중, 명신고, 경남예술고 등이 단지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초전'은 진주시 초장지구의 대표 주거 중심지에 들어서는데다 초장지구의 마지막 분양 단지로 관심을 받고 있다”며 “힐스테이트 세종3차, 힐스테이트 명륜, 힐스테이트 진건 등 당사가 상반기 분양했던 분양단지의 완판 행진에 이어 하반기 첫 분양 단지인 진주 '힐스테이트 초전'에서도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초전'은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부터 29일까지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10월 6일 발표되며, 계약은 11일부터 13일 사흘간 진행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9년 4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진주시 초전동 1048번지에 위치해 있다.
(CNB=한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