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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이정현, 단식 중단하고 국감 정상화 노력해야”

“정 의장-새누리 접점 찾는 노력해야”…오늘 ‘정책네트워크 내일’ 2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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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6.09.28 11:31:09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운데)는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의원총회에서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 처리에 반발해 단식에 돌입한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를 향해 “이 대표는 열정이 많은 분이다. 그런데 그 열정을 단식으로 표출하지 마시고 여야 협상에 쏟았으면 한다”며 “하루빨리 단식을 중단하고 정상적 국정감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사진=연합뉴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의원총회에서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 처리에 반발해 단식에 돌입한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를 향해 이 대표는 열정이 많은 분이다. 그런데 그 열정을 단식으로 표출하지 마시고 여야 협상에 쏟았으면 한다하루빨리 단식을 중단하고 정상적 국정감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안 전 대표는 세계 어디에도 힘 있는 여당 대표가 단식하는 경우는 유례를 찾기가 힘들다. 경주지진을 비롯해 시급하고 중요하게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산더미 같다고 지적하면서 한 정치학자는 정치인의 열정에는 책임의식과 균형 감각이 뒤따라야 한다고 했다. 그렇지 않으면 정치인의 열정은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하며 거듭 단식 중단을 촉구했다.

 

아울러 안 전 대표는 의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새누리당의 정 의장 사퇴 요구에 대해서도 좀 무리한 요구가 아닐까 한다정치는 대화와 타협 아니겠느냐. 정 의장도 새누리당도 접점을 찾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안 전 대표는 오늘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자신의 싱크탱크인 정책네트워크 내일’ 2기 출범식을 갖고 지난달 새로 선임된 김대중 정부에서 주일대사를 지낸 최상용 이사장과 홍익대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박원암 소장이 공식 취임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어 안 전 대표는 함께 잘 사는 정의로운 대한민국과 평화로운 한반도를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열고, 회원들과 저녁 식사를 할 예정이다.

 

내일’ 1기 회원들은 지난 2012년 안 전 대표가 대선 출마를 선언했을 때부터 국정운영의 밑그림을 그렸으며, 20136월 공식 출범해 세 확산에 주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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