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곤기자 |
2016.09.28 16:48:18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과 이필구 안전행정위원회 의원은 28일 경기도 재향군인회관을 방문해 황신철 회장 등 관계자들을 만나 재향군인회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경기도 재향군인회 황신철 회장은 “경기도재향군인회 회관이 모텔촌과 유흥가 중심에 위치해 회관 임대가 어렵고 재향군인회 재정상태 또한 빈곤하다”며 재향군인회관 이전 추진시 도비지원과 월 416만 원 정도의 운영비 지원 및 차량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정 의장은 "이번 간담회는 의견청취 차원의 간담회 자리로 충분한 논의를 통해 검토해 보겠다"는 입장을 밝힌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재 경기도 재향군인회측은 시·군회 차입금, 회관임대보증금 등을 포함해 약 8억 5000만 원의 부채가 있다는 주장이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