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곤기자 |
2016.10.06 14:13:13
렛츠런파크 서울 10월 한 달 간 일요일에 한해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10월 위니월드 개장을 기념해 렛츠런파크 서울이 10월 한 달간 매주 일요일 무료입장을 시행한다. 이에 따라 오는 9일과 16일, 23일, 30일 총 4회에 걸쳐 고객들이 무료입장의 혜택을 받게 됐다. 참고로 오는 16일과 30일에는 제 32회 KRA컵 클래식, 제13회 농협중앙회장배와 같은 대상경주도 펼쳐진다.
한편 위니월드는 말 체험과 롤플레이가 결합된 색다른 개념의 테마파크로 방문고객들은 8만7845㎡(약 2만6573평) 부지의 7개 테마존을 여행하며 롤플레이 체험, 말 체험, 공연, 야외 액티비티 등 60여개의 어트랙션을 경험하게 된다.
한편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고양 킨텍스 야외행사장 일원에서는 농협 경기지역본부(경기도말산업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대한승마협회 주관, 한국마사회 등이 후원하는 제4회 경기도 승마대회가 개최된다.
6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 승마대회는 말과 승마에 대한 관심과 친근감을 높임으로써 승마인구의 저변확대와 말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특히 지난해 행사에서는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3만명의 참관객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으며 올해 대회에는 대한승마협회에 등록된 전국 유소년, 엘리트, 생활체육인 등 300여명의 선수와 150마리의 말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보여줄 전망이다.
대회 1일 차인 14일에는 오전 11시에 열릴 개회식과 함께 전문선수들이 참가하는 120cm 장애물 경기와 생활체육인들이 참가하는 100cm 장애물 경기를 진행한다.
둘째 날인 15일에는 먼저 생활체육인들이 참여하는 80cm 장애물 경기가 이뤄진다. 또 유소년 선수들이 참가하는 40cm, 60cm 80cm 장애물 경기가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릴레이 2인 경속보, 릴레이 3인 자유, 권승경기(KHIS 기승능력인증 6·7등급) 등의 종목이 펼쳐진다. 끝으로 시상식으로 행사를 마무리한다.
대회 기간 중에는 승마체험, 재활승마, 장제 시연·경진대회, 말 옥션(말산업 박람회), 말 용품 전시·판매, 말산업·축산물 홍보 등 각종 부대행사 코너도 마련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인근 킨텍스 2전시관 9홀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2016 말산업 박람회도 열려 말 산업 홍보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