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곤기자 |
2016.10.06 15:40:37
▲(사진=화성시)
채인석 화성시장이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6일 농협중앙본부 본관 대강당에서 2016년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수상했다.
지역농업과 농촌발전,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전국 지자체 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은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시흥시와 원주시 등 10개 자치단체장에게 수여됐다.
채 시장은 국내 최초 농업인 월급제를 도입하고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로컬푸드 시스템과 학교급식 공공물류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채 시장은 “고품질 친환경 안전농산물 생산과 농민의 경영안정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채 시장은 시상금 전액을 화성시민들이 일본군 위안부로 강제동원됐던 할머니들의 명예와 인권회복을 위해 국내・외에 조성 중인 ‘평화의 소녀상’건립 기금에 기부할 예정이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