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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차은택 특혜 의혹에 “차지철도 이런 짓은 못했다”

“박근혜 정부 창조경제, 차은택 위해 존재한 것…역대정부 이런 특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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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6.10.11 11:31:17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미르·K스포츠 재단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히며 ‘문화황태자’로 불리우는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 등의 증인 채택을 요구하면서 “역대 정부에서 대통령의 비선 사선 조직에 이렇게 특혜를 준 적은 한 번도 없다”면서 “차은택이 박근혜 정부 창조경제 전도사로 봉사한 게 아니라 창조경제가 차은택을 위해 존재한 것”이라고 비판했다.(사진=연합뉴스)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미르·K스포츠 재단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히며 문화황태자로 불리우는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 등의 증인 채택을 요구하면서 역대 정부에서 대통령의 비선 사선 조직에 이렇게 특혜를 준 적은 한 번도 없다면서 차은택이 박근혜 정부 창조경제 전도사로 봉사한 게 아니라 창조경제가 차은택을 위해 존재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박 비대위원장은 정부는 민간인 차은택을 창조경제추진단장에 앉히기 위해 대통령령을 서둘러 개정했다. 개정안은 19일 만에 국무회의를 통과했고, 공포 10일 만에 차씨가 단장에 위촉됐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경호실장이었던) 차지철도 이런 짓은 못했다면서 금융위원회도 계획에 없던 크라우드펀딩 홍보를 기획해 차은택에게 맡겼다고 지적했다.

 

또한 박 비대위원장은 차 감독, 최순실씨 국정감사 증인채택을 가로막고 있는 새누리당에 대해서는 창조경제에 대한 의혹과 우려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집권여당이 진실을 밝히는 데 협조하지 않는다면 박근혜 정부 창조경제가 사망선고를 받게 될 것이라면서 국감을 증인없이 유령국감으로 만들고, 미국 대선(TV토론)에 버금가는 가장 추악한 권력스캔들을 막고 있는 새누리당이 최고의 갑질을 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고 질타했다.

 

김관영 원내수석부대표도 새누리당은 현 정부에 대한 결사옹위의 태도로 무조건 우병우, 최순실, 차은택은 안된다고 한다새누리당은 밥 먹게 해달라고 정기국회 일정을 막고, 밥 굶어가며 국감을 막더니 이제 국기를 문란 하는 미르-K스포츠 재단의 진실을 밝히는 노력조차 정쟁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가세했다.

 

그러면서 김 수석은 청와대에 대해서도 운영위 당일 민정수석이 그간 불출석을 하는 것이 관행이었다고 언급하며 우병우 수석 불출석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자신과 관련된 사건과 의혹이 있을 경우 민정수석도 국회에 출석해 진실규명에 협조하고 발언한 것이 관행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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