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곤기자 |
2016.10.11 15:20:37
▲좌측부터 이엠종합건설 황근순 사장, 씨앤씨종합건설 손성연 사장(여), 경기도시공사 최금식 사장, 코오롱글로벌 윤창운 사장이 따복하우스 민간사업자 협약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시공사)
경기도시공사는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과 11일 따복하우스 1차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따복하우스는 정부의 행복주택 방식과 경기도의 임대료 지원 정책을 결합한 경기도 고유의 주거정책으로 특히 ‘BABY 2+ 따복하우스’는 따복하우스를 통해 아이를 둘이상 낳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경기도의 의지를 담은 표현이다.
경기도는 지난 5월 BABY 2+ 따복하우스 1만호 공급 계획을 발표했으며 경기도시공사는 지난 8월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코오롱글로벌(주)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 협약에는 사업기간, 사업규모, 사업비, 사업방식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방식이 담겨 있다. 특히 수원광교 따복하우스는 육아형 대표모델로 국공립어린이집 등 아이를 키우기에 좋은 시설과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공사는 올해 12월 임대홍보관을 수원광교에 개관해 도민들에게 실제 따복하우스 모습을 구현해 이해를 도울 예정으로 이번 1차 사업은 총 291호가 공급되며 지역별로 수원광교 204호, 안양관양 56호, 화성진안 31호다. 3개 지구는 올해 12월, 공사 착공 및 분양한다. 입주는 화성진안(2017년 10월)부터 순차적으로 안양관양(2017년 12월), 수원광교(2018년 3월)입주 예정이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