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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희 경기도의원 대표발의, 해병대 완전독립 촉구 건의안 상임위 원안 가결

해병대 독립시 4군체제로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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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6.10.12 16:57:00

경기도의회 이상희 의원(더민주)이 대표발의한 해병대 완전독립 촉구 건의안이 기획재정위원회 상임위원회에서 원안대로 가결됐다.


해병대는 지난 1973년 10월 경제적 군 운용이라는 이유로 해병대사령부 및 교육, 군수지원 부대가 해체되고 해군에 14년 간 통합운용 돼 오다 지난 1987년 해병대사령부를 재창설했으나 현재까지도 독립된 부대가 아닌 해군의 소속 부대로 규정돼 있다.


건의안에는 최근 급변하는 안보여건과 북한의 국지적인 도발 등 국가안보가 위협받는 현 시점에서 국가전략 기동부대로서의 해병대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해병대의 완전한 독립을 통해 4군 체제로의 개편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상희 경기도의원은 “해병대는 두 차례에 걸친 연평해전과 천안함 사태 등 국가안보 상황에 맞춰 국가전략 기동부대로서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현재 해군의 지휘·관리 체계에 있는 해병대를 해군에서 완전 독립시켜 해병대 존재 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건의안은 오는 18일 예정된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가결되면 대통령과 국회의장, 국무총리, 외교안보수석, 국방부, 국회 국회위원장 등 9곳으로 이송될 계획이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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