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수기자 |
2016.10.20 10:49:21
▲'울산 송정 호반베르디움' 조감도. (사진=호반건설)
호반건설(대표이사 전중규)은 울산시 북구 송정택지개발지구(이하 송정지구) B1블록에 짓는 '울산 송정 호반베르디움'의 견본주택을 오늘(20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울산 송정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1층~지상 25층, 6개 동 규모에 전용면적 ▲75㎡(82가구) ▲84㎡A(326가구) ▲84㎡B(45가구) ▲84㎡C(45가구) 등 총 498가구로 구성된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판상형 설계로 일조권과 통풍을 확보했다. 평면은 4베이 위주(84㎡C 타입은 5베이)로 설계했고,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소비자가 원하는 공간 구성이 가능하도록 가변형 벽체를 적용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휘트니스 클럽, 골프 연습장, 키즈 클럽, 북 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교통여건은 단지 서쪽으로 국도 7호선(산업로)이 바로 인접해 있으며, 동쪽으로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과 연결되는 오토밸리로(내년 개통예정)가 인접해 있다.
이외에도 KTX울산역세권 개발과 동해남부선(부산~울산~포항) 복선전철(2018년 개통 예정), 송정역사 등 다양한 개발호재 및 화봉1·2지구가 인접해 트리플 생활권을 기대해볼 만하다.
단지 인근에는 중심상업지구를 비롯해 롯데마트, 코스트코, 역사공원, 하천 및 수변 공원이 위치해 있으며, 지구 내 초·중·고교의 학교용지도 있다.
분양 관계자는 “송정지구 첫 공급이고,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기 때문에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남향 위주의 배치, 차별화된 상품 등에 대한 호평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1000만원 중반대 가격이 예상되며, 중도금 이자 후불제 혜택이 제공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25일 이전기관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이전기관 및 일반 특별공급, 27일 1순위, 28일 2순위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11월 3일이고, 정당계약은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울산시 북구 진장동 228-1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CNB=한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