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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중부서, 허위 과대광고로 10억 편취한 다단계 판매업자 구속

암, 당뇨, 간질환 등에 특효약이라고 속여 한 상자에 33만 원에서 130만 원까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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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6.10.27 09:18:34

수원중부경찰서는 지난 2월경부터 같은 해 9월경까지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 무등록 다단계 업체를 운영하면서 홍보 전단지를 보고 찾아온 고객들을 상대로 “국산 산양산삼으로 만든 일명 공진단이 암, 당뇨, 혈압, 간질환 등에 특효약”이라고 허위 과대광고한 후  "회원으로 가입하면 소개수당 및 후원수당을 주겠다"고 속여 한 상자에 33만 원에서 최대 130만 원에 판매하는 등 약 10억여 원 상당을 편취한 모 업체 박 모(50세,남)씨를 구속하고 관리이사 최 모(47세,여)씨와 본부장 장 모(56세,남)씨, 대표사업자 이 모(52세,남)씨를 같은 혐의로 형사 입건했다.

경찰 조사결과 업체 대표이사 피의자 구매자에게 "회원으로 가입한 후 다른 회원을 2명 이상 데리고 오면 소개 수당 100만 원 등을 지급하겠다"고 다단계 형식으로 회원을 모집해 자금을 끌어 모은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검거현장에서 매출 전산자료와 회원가입신청서 등을 확보해 추가 가담자와 여죄를 수사 중이며 피의자들과 같이 사회적 약자인 노인과 부녀자들을 상대로 유사 피해 사례에 대한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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