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새내기 공무원이 '항노화의 중심 역동하는 함양' 군정철학을 익히고 공직자로서의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 워크숍일정을 소화하고 군정발전을 다짐했다.
함양군은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1박 2일간 인산가연수원 등에서 신규임용 공무원(실무수습 포함) 및 임용대기자 등 53명을 대상으로 2016년 신규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신규공무원들은 워크숍 첫날 정부 3.0과 산삼엑스포 동영상시청을 시작으로 군정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예산·행정 등 실무담당으로부터 실무역량을 익히고, 군수님 특강, 선배공무원과 대화 일정을 소화했다.
이튿날에는 오도재, 지리산조망공원, 서암정사·벽송사, 상림공원, 함양박물관, 개평한옥마을, 남계서원, ㈜한국화이바·퓨어플러스 등 함양을 대표하는 관광지와 지역기업을 돌아봤다.
임창호 군수는 특강에서 민선 6기 지자체장으로 당선되기까지의 일화를 들려주며 "무수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밝은 앞날을 내다보고 초심을 잃지 않고 뚜벅뚜벅 나의 길을 걸어왔다" 며 "여러분들도 삶의 고비가 있을 때도 공직자의 길을 택했던 첫 마음을 기억하고 세계로 뻗어가는 함양군 발전에 중요한 디딤돌 역할을 해내는 뚝심을 발휘하기 바란다"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