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무현, 두 도시 이야기'의 포스터 이미지.(사진= '무현 두 도시 이야기' 제작위원회)
故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다큐멘터리 영화 '무현, 두 도시 이야기'(제작: 무현 두 도시 이야기 제작위원회, 감독: 전인환)가 개봉 12일 만에 누적 관객 7만 명을 돌파했다.
'무현, 두 도시 이야기'는 영남과 호남의 구분 없이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했던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모습과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조명하는 휴먼 다큐멘터리다.
개봉 4일차 1만 관객 돌파, 개봉 6일차 2만 관객 돌파 등 꾸준히 뜻 깊은 흥행 기록을 세워나가던 '무현, 두 도시 이야기'는 11월 6일 일요일, 하루 동안 1만 4000여 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하며 마침내 개봉 12일차에 누적 70000 명의 관객 수를 넘어섰다.
'무현, 두 도시 이야기 측은 "개봉 이후 점점 높아지는 관람 열기 속에 스크린 수 대비 2배 이상 차이가 나는 영화들을 제친 주목할 만한 성과다. 또한 누적 관객수 7만명 돌파 기록은 스크린 수 대비 2배 이상 차이가 나는 영화들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0위권에서 가장 적은 스크린 수를 가지고 달성한 기록"이라고 전했다.
이 영화는 이 같은 관람 열기 속에 100여개의 스크린을 확보했으며, 여전히 상영관 문의가 쇄도하는 가운데 개봉 3주차에도 식을 줄 모르는 흥행 돌풍을 지속해나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