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서희스타힐스' 조감도. (사진=서희건설)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서희건설이 시공하는 '양산 서희스타힐스'가 오는 11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양산 서희스타힐스'는 경상남도 양산시 주진동 산55-14번지 일원에 위치한 아파트로 지하 2층, 지상 20~34층 7개동 규모에, 전용면적별 ▲66㎡ 234가구 ▲74㎡A 349가구 ▲74㎡B 52가구 ▲84㎡ 52가구 등 총 687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사업지 인근에는 양산시가 주진·흥등(33만9653㎡)지구와 소주지구(43만9천㎡) 도시개발 사업을 2020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용당산업단지와 덕계월라산단, 주남산단, 서창산단 등 약 50만㎡ 규모의 일반산단 4곳이 오는 2018년까지 순차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 양산시는 총사업비 350억원을 들여 주진동 웅상도서관 인근에 도심 체육공원 '웅상 센트럴 파크'를 2019년까지 조성할 방침이며, 총사업비 158억 규모의 '회야강 생태하천복원사업'(총 4.7㎞구간)도 현재 진행 중으로 여가와 휴식공간이 공존하는 자연친화적인 생태하천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단지는 경부·중앙고속도로와 7번 국도를 이용해 부산과 울산 등 대도시로의 이동이 편리하고, 현재 공사 중인 7번 국도 우회도로가 내년 완공 예정이다. 이와 함께 '노포-북정' 양산도시철도(총연장 12.5km)가 이달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1년 개통 예정이다.
생활편의시설로는 단지 바로 옆 웅상문화체육센터, 양산웅산출장소를 비롯해 롯데마트, 이마트트레이더스, 하나로마트, CGV(예정) 등 쇼핑시설과 시청, 보건소, 병원, 은행 등이 가깝다.
뿐만 아니라 지진에너지 자체를 하락시켜 일반 내진설계 대비 30~50% 흔들림이 줄고 높은 내진 성능을 확보한 제진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남 양산시 주진동 42번지에 마련된다.
(CNB=한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