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리얼미터] 민주 32% >새누리 19.2% >국민 15.3% >정의 6.2%

文 21.4% >潘 17.2% >安 10.2% >이재명 9%…박대통령 11.5% 5주간 급락 멈춰

  •  

cnbnews 심원섭기자 |  2016.11.14 13:55:16

112주차(7~11) 정당지지도 조사결과 더불어민주당이 32.0%1주 연속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반면 자중지란을 일으키고 있는 새누리당은 지지율이 6주 연속 하락하면서 20%대 아래로 떨어지면서 국민의당과 오차범위 내 격차로 2, 3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는 매일경제·MBN ‘레이더P’ 의뢰로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새누리당이 6주 연속 하락하며 최저치를 이어 갔고, 민주당과 국민의당도 지지율이 동반 하락한 반면 박 대통령 퇴진·탄핵운동을 이어가고 있는 정의당은 2주 연속 상승했다고 14일 발표했다.

 

민주당은 광주·전라와 부산·경남·울산, 30대 이하, 중도층과 진보층 등 야당성향의 지지층 일부가 이탈하며 지난주 111주차 대비 1.0%p 내린 32.0%를 기록, 지난 2주 동안의 상승세를 마감했으나 새누리당의 격차는 11.6%p에서 12.8%p로 더 벌렸다.

 

민주당은 새누리당의 정치적 텃밭인 대구·경북에서도 25.5 24.9%로 비록 오차범위 내이지만 사상 처음으로 새누리당을 밀어내고 선두로 부상했고, 광주·전라 조사에서도 33.3%를 얻어 28.9%에 그친 국민의당을 해당지역 오차범위 내에서 제치고 11주 연속 1위를 이어가고 있는 등 전국 모든 지역에서 선두로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은 대구·경북, 60대 이상, 보수층 및 중도보수층에서 큰 폭으로 이탈하며 2.2%p 내린 19.2%6주 연속 하락, 지난주 111주차에 기록했던 최저 지지율인 21.4%2주 연속 경신하고 사상 처음으로 20% 선이 무너졌다.

 

국민의당은 서울과 대전·충청·세종, 40대와 50, 진보층과 중도층에서 주로 이탈하며 0.5%p 내린 15.3%로 지난 3주 동안의 상승세를 마감했으며, 특히 한편 광주·전라에서는 28.9%를 기록해 33.3%를 기록한 민주당에 11주 연속 오차범위 내에서 열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의당은 부산·경남·울산과 광주·전라, 20, 진보층에서 결집하며 0.4%p 오른 6.2%2주 연속 상승, 74주차 이후 15주 만에 6%대를 회복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기타 정당이 1.1%p 오른 5.4%, 무당층은 2.2%p 증가한 21.9%로 집계됐다.

 

여야 차기대선주자 지지도 조사에서는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 오차범위 밖으로 밀어내며 1위를 차지했으며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와 이재명 성남시장 또한 치열한 3~4위 다툼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문 전 대표는 지난주 대비 0.5%p 오른 21.4%,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반기문 사무총장을 조사 이래 처음으로 오차범위(±1.9%p) 밖에서 앞서며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반 총장은 0.1%p 오른 17.2%로 지난 3주 동안의 하락세가 멈췄으나 문 전 대표에 조사 이래 처음으로 오차범위(±1.9%p) 밖으로 뒤지며 2주 연속 2위에 머물렀다.

 

그리고 박근혜 퇴진거리 서명운동에 나선 안 전 대표는 0.5%p 내린 10.2%를 기록하며 3, 박 대통령의 탄핵과 구속 처벌을 촉구했던 이 시장은 지난주 대비 0.1%p 내린 9.0%2주 연속 9%대의 4위를 유지했는데, 특히 8()부터 4일 연속 1%p 내외의 격차로 안 전 대표를 바짝 따라붙었다.

 

특히 안 전 대표는 광주·전라와 수도권, 50대 이상, 진보층과 보수층에서 주로 하락했는데, 특히 광주·전라는 15.0%를 기록해 28.0%를 얻은 문 전 대표와의 격차가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지는 등 7주 연속 문 전 대표에 밀린 것으로 조사돼 눈길을 끌었다.

 

이어 안 전 대표와 비상시국 회의체를 구성하기로 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0.6% 내린 5.3%5위에 머물렀고,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4.1%0.1%p 내렸으나 6위로 한 계단 올라섰으며,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4.0%, 안희정 충남지사 3.7%. ‘박 대통령 탄핵을 요구한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가 0.7%p 오른 3.6%로 유승민 전 원내대표와 동률로 공동 9, 민주당 김부겸 의원이 2.1%, 원희룡 제주지사와 홍준표 경남지사가 1.1%, 남경필 경기지사가 1.0%로 집계됐다.

 

박근혜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는 전주와 같은 11.5%로 역대 최저치와 동률을 기록했으나 지난 5주 동안의 급락세는 멈춘 것으로 나타났으며,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도 지난주와 동률인 83.9%(매우 잘못함 68.2%, 잘못하는 편 15.7%)를 기록했고 모름/무응답’ 4.6%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7~11일까지 전국 유권자 2,531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18%), 스마트폰앱(40%), 무선(27%)·유선(15%) 자동응답 혼용방식으로 무선(85%)와 유선(15%) 병행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12.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p이다. 일간으로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