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거창대학 아동보육복지과(학과장 장남서)에서는 '항상 소중하고 행복한 우리들' 이란 주제로 지난 10일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까지 대강당에서 관내어린이집 어린이와 교사, 원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보육복지과 전공심화 발표회를 가졌다.지난해 관내 어린이집 어린이들을 초청해 실시되는 전공심화 발표회는 아동보육복지과 1, 2학년 학생들이 1년 동안 배운 교과내용을 중심으로 영어동요, 댄스, 전통놀이 소구, 수화, 동화극, 뮤지컬 등을 발표하고, 올해 처음으로 대영키즈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찬조공연 등 다양한 내용으로 참석한 원장, 보육교사들과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공심화 발표회는 학생들의 전공에 대한 자신감을 배양하고 실무에 적합한 전공과목을 심화함으로서 지역어린이집과의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으로 산학협동을 강화하고 지역어린이집과 대학, 학과 간의 신뢰성이 형성된 계기가 됐다.
최고보다는 인성을 겸비한 세상에서 유일한 보육교사, 사회복지사 양성을 교육목표로 하는 아동보육복지과에서는 정규교육과정에서 습득한 교육내용을 전공동아리를 통해 심화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생들의 어린이집 보조교사 지원 프로그램, 학부모와 보육교사 특강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자원봉사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남도립거창대학 아동보육복지과(전화 254-289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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