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앱카드인 신한 ‘FAN(판)’으로 결제된 금액이 5조원을 넘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신한 FAN(판) 5조원은 동일 기간의 국내 전자상거래 전체 시장 55조원 중 9.1%를 차지한다는 것. 이 규모는 동일 기간의 국내 간편결제 시장 총 규모인 20조원(추정) 중 약 25%를 차지하는 수치로 국내 여러 간편결제 서비스 중 가장 많이 애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카드는 이번 신한 FAN(판) 5조원 돌파를 기념해 연말까지 오프라인부터 온라인에 이르는 다채로운 대고객 이벤트를 추진한다. 먼저, 오는 12월 10일 스타필드 하남에서 ‘신한카드 FANtastic Festival’을 개최한다.
신한카드 모델인 김지원씨를 초청해 팬 싸인회와 경품 추천 이벤트를 갖고, 그 외 Great Rookies 버스킹 공연 및 FAN 브랜딩 Zone 등을 펼친다.
더불어 12월 한달 동안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대고객 이벤트를 통해 신한 FAN(판)에 대한 자발적인 참여와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 FAN(판) 이용 금액별로 포인트를 지급하고, 제휴사 쿠폰 제공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 이용도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이밖에도 퀴즈 이벤트, 5조원 돌파가 연상되면서 감사의 의미를 담은 재미있는 게임, SNS을 통한 FAN 체험 스토리 공유 이벤트 등이 병행된다. 이벤트 참여를 통해 플레이스테이션 VR, GoPro액션캠, 뱅앤울룹슨스피커, FAN클럽 포인트(마이신한포인트) 등 다양하고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
신한카드 측은 기존 플라스틱 결제 시장에서 1위를 수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 지불결제 영역에서 고객 편의성과 가치있는 소비 실현을 도모하는 생활 밀착형 메가 플랫폼으로 지속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