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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박대통령 지지율 한자리 수…9.7%와 8.3%

민주당 10월 14.7%에서 28%로 2배 상승…국민의당 8.7% 수혜 보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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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6.12.05 17:13:26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한자리 숫자로 추락한 데 이어 집권여당인 새누리당 지지율 역시 한자리 숫자로 추락하는 동반 몰락하는 양상을 나타내 사실상 새누리당의 정치적 생명이 끝난 것으로 풀이되면서 비박계의 해체후 재창당주장이 힘을 얻을 전망이다.

 

내일신문이 여론조사기관 디오피니언에 의뢰해 지난 4일 전국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12월 정례여론조사를 실시해 5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새누리당 지지율이 지난 1024.9%, 1115.4%에 이은 9.7%로 초유의 한자리 숫자 추락한 것으로 조사된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1014.7%에서 1122.3%로 급등한 데 이어 1228.0%까지 치솟았으며, 국민의당은 전혀 수혜를 보지 못하고, 도리어 119.6%에서 128.7%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박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는 1034.2%에서 119.2%로 급락했고 128.3%로 더 떨어졌지만 박 대통령 정치적 고향인 대구·경북에서 118.8%에 그쳤던 지지도가 1219.6%2배 이상 오르면서 동정여론이 생겨나고 있는 게 아니냐는 해석을 낳았다.

 

한편 오는 9일 국회에서 탄핵안이 부결되더라도 이를 수용할 수 없다는 단호한 입장인 응답자가 70.2%인 것으로 조사돼 만에 하나 탄핵안이 부결될 경우 국민들이 무서운 행동에 돌입할 것임을 예고하는 것으로 풀이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박영수 특검에 대해 68.4%기대한다고 답해, ‘기대 안함’(24.8%)보다 두 배 이상 높았으며, 연령별로는 50(78.4%) 60세 이상(72.5%)에서 높은 기대감을 보였으며, 20(48.4%) 학생(46.4%) 등의 기대감은 긍정과 부정응답이 비슷했다.

 

국민들은 또 재벌개혁과 전경련 해체를 요구하는 주장에 대해 68.7%가 동의입장을 나타냈다. 비동의는 22.1%에 그쳤으며, 최근 공개된 국정 역사교과서에 대해서도 국정화 반대63.4%로 찬성(22.4%)보다 2배 이상 높았다.

 

이번 조사는 RDD방식의 유선전화면접조사(39.8%)와 인터넷 조사(모바일 활용 웹 방식 60.2%) 병행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3.1%p (95% 신뢰수준), 응답률은 22.8%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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