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2016 사랑의 김장 나눔 대축제' 실시
김장 김치 5,000포기(1600박스) 지역 소외계층 1,600세대에 전달
강우권기자 |
2016.12.08 13:39:08
▲BNK경남은행 손교덕 은행장(사진 오른쪽 세번째)과 부인 송혜경 여사(사진 오른쪽 네번째)가 7일 '2016 사랑의 김장 나눔 대축제' 에 참여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김장을 담그고 있다. (사진제공=경남은행)
BNK경남은행 본점 주차장 시계탑 일대에서 진행된 '2016 사랑의 김장 나눔 대축제'는 손교덕 은행장과 BNK경남은행 본부봉사대ㆍ임원/부점장부인회ㆍ여성리더스 아카데미 회원을 비롯해 마산적십자 봉사단과 39사단 장병 등 자원봉사자 12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행사장 내 마련된 부스에서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할 김장 김치를 정성껏 담궜다. 6~8명씩 조를 이뤄 절인 배추에 고춧가루와 양파ㆍ마늘ㆍ생강 등 천연 재료로 맛을 낸 양념을 꼼꼼히 버무렸다.일부 자원봉사자들은 완성된 김장 김치를 배송과 운반에 불편함이 없도록 10㎏ 박스에 담아 포장했다. 나눔 실천을 통해 담근 김장 김치 5000포기(1600박스)는 창원시 복지과를 통해 지역 소외계층 1600세대에 전달된다.
손교덕 은행장은 "경기침체로 힘든 연말을 보내고 있는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지난해보다 더 많은 세대에 김장 김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랑의 김장 나눔 대축제에서 정성스레 마련한 김장 김치가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사랑의 김장 김치 지원 대상을 300세대로 확대, 연말까지 경남과 울산지역 소외계층 1,600세대에 사랑의 김장 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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