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수기자 |
2016.12.09 13:12:17
▲'울산 송정지구 유보라 아이비파크' 조감도. (사진=반도건설)
반도건설은 울산시 송정지구에 B5블록 짓는 '유보라 아이비파크'의 견본주택을 오늘(9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25층, 13개 동 규모, 전 세대 84㎡ 단일면적으로 ▲A타입 624가구 ▲B타입 341가구 ▲C타입 197가구 등 총 1162가구로 구성된다.
교육여건은 단지 내에 초등학교가 있으며, 고등학교도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또 송정지구의 중심상업지역과 맞닿아 있어 쇼핑은 물론, 각종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여기에 단지 앞 하천을 중심으로 조성되는 수변공원과 박상진호수공원 등이 가깝다.
교통여건은 단지 옆으로 동해남부선복선전철 송정역(예정), 오토밸리로(예정)가 인접해 염포동, 남북동 등 울산지역 내 최대 업무지역으로의 출퇴근이 빠른 편리한 교통 여건을 갖췄다. 이 외에도 인근으로는 KTX울산역세권 개발과 동해남부선(부산~울산) 복선전철(2018년 개통예정) 등의 교통 개발호재가 이어질 전망이다.
단지는 전 가구를 남향위주 배치, 4Bay 맞통풍 구조로 구성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일부 최상층 세대에는 다락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이러한 다락공간은 아이들 놀이공간이나 가족을 위한 다용도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단지 내 2층 규모의 별동학습관은 반도건설의 검증된 교육특화시설로서, 전문 교육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는 송정지구 내 중심 입지에 반도유보라만의 업그레이드 된 특화상품들을 적용해 송정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고객맞춤형 설계인 주방팬트리, 서재, 다락 등은 물론 단지 내 별동학습관, 테마 조경 등 다양한 특화를 선보일 예정인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오는 14~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며, 3.3㎡당 분양가는 1000만 원대 초·중반에 책정될 예정이다.
'울산 송정지구 유보라 아이비파크' 견본주택은 울산시 남구 달동 979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