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SH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와 주택 임대료 카드 납부 서비스를 오는 19일부터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SH공사 18만7000 임대 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고객들은 19일부터 별도 수수료 없이 신한카드(체크 포함)로 임대료를 자동이체 신청할 수 있다는 것. 신한카드는 내년 3월 31일까지 주택 임대료 자동이체 신청을 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자동이체 신규 신청 후 첫 회 납부 시 신용카드는 1만원, 체크카드는 5000원을 할인해주며 주택 임대료를 자동이체 신청한 고객이 아파트 관리비와 도시가스 요금도 자동이체 신청하면 아파트 관리비는 1만원, 도시가스는 5000원을 각각 1회씩 캐시백 해준다고 설명했다.
또 주택 임대료 자동이체 신청 고객은 최초 자동납부 날짜로부터 2017년 말까지 전 가맹점 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한카드 측은 이미 LH공사 등 전국적으로 약 67만 주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