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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전기공사공제조합과 ‘해외공사 외화지급보증’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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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성호기자 |  2016.12.15 16:05:46

▲15일 전기공사공제조합 본사에서 열린 ‘해외공사 지급보증업무 협약식’에서 이광구 은행장(사진 오른쪽)이 김성관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은 15일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소재 전기공사공제조합 본사에서 이광구 은행장과 김성관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공사 외화지급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내 전기공사 업체(이하 조합원)가 해외에서 공사를 수주할 경우 조합과 은행이 일정비율을 분담해 외화지급보증을 발행한다는 것. 우리은행과 전기공사공제조합은 보증 리스크를 분산하고, 국내 조합원 입장에서는 보다 원활한 보증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는 설명이다.

우리은행 측은 외화지급보증 협약을 시작으로 조합원에 대한 금융 상품 안내 등 금융 니즈 전반에 대해 전기공사공제조합과 공동 마케팅을 적극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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