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이 3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2017학년도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보건, 사서, 상담, 영양, 특수 포함)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제1차 시험' 합격자 339명을 발표했다.
이번 합격자는 공립의 경우 과목별 선발예정 인원의 1.5배수를 선발했다. 합격선에 동점자가 있을 경우 모두 합격으로 처리했다.
공립 중등교사 가운데 일반분야는 182명 모집에 2345명이 응시해 279명이 합격했으며, 장애분야는 18명 모집에 17명이 응시해 과락을 제외한 5명이 합격했다.
또 공립 특수학교 중등교사의 일반분야는 5명 모집에 46명이 응시해 9명이 합격했으며, 장애분야는 2명 모집에 11명이 응시하여 3명이 합격했다.
이와 함께 시교육청에 2차 시험까지 위탁한 사립학교 3개 법인의 중등교사는 22명 모집에 88명 응시해 43명이 합격했다. 선발인원은 과목별 과락을 제외한 선발예정인원의 3배수까지다.
이 밖에 시교육청에 1차 시험만 위탁한 사립학교 7개 법인의 1차 합격자 발표는 해당 학교법인에서 이뤄진다.
제2차 시험은 오는 1월 11일 부산예술고와 부산체육고, 부산공고에서 음악, 미술, 체육, 기계․금속, 전기·전자·통신 등 분야별 실기시험으로, 17∼18일 부산정보고에서 '교수학습지도안 작성'과 '수업실연', '교직적성 심층면접'으로 각각 치러진다.
최종 합격자는 2월 3일 부산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860-0453)로 문의하면 된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