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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연합] 文 29.8%로 ‘질주’ 안희정·황교안 ‘맹추격’

민주 43% >새누리 13% >국민 9% >바른 7% >정의 2.9%…민주 호남서 국민 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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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7.02.07 13:46:00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지지율이 30%에 가까운 압도적 선두였고 안희정 충남지사와 황교안 권한대행이 추격하는 모양새를 보여 문재인 대세론이 더욱더 견고해진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끌었다.

 

KBS와 연합뉴스가 지난 5일과 6일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조사한 차기 대통령 선호도 여론조사 결과, 문 전 대표가 지난해 조사 때보다 8.2%P 상승한 29.8%를 기록해 선두에 나섰으며이어 안 지사가 14.2%, 황 대행이 11.2%10%선을 넘으며 뒤를 추격하고 있다. 안 지사와 황 대행의 지지율은 한 달 전 조사보다 3배 정도가 뛰어오르는 급상승세를 보인 데 이어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와 이재명 성남시장이 6.3%로 동률을 이뤘고,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이 3.2%로 나타났다.

 

그리고 문 전 대표를 상대로 한 양자 대결 구도에서도 모두 문 전 대표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황 권한대행과의 대결에서는 28.7%p 격차를 벌려 대선 초반 판세에서의 대세론을 굳히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한편 정당지지율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43.0%로 고공행진을 하며 다른 정당을 압도한 가운데 그 뒤를 새누리당 12.5%, 국민의당 8.9%, 바른정당 7.0%, 정의당 2.9% 순이었으며, 태도 유보층은 24.8%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2056.7%, 3060.8%, 4050.1%, 5032.8% 50대 이하 전 연령층에서 1위에 오른 데 비해 새누리당은 60세 이상에서만 25.6%의 지지율로 수위를 오르고 5015.1%로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했을 뿐, 205.4%, 304.5%, 407.8% 등에서 한 자릿수에 머물렀다.

 

민주당은 지역별로도 서울 41.2%, 인천·경기 46.6%, 대전·충청 43.1%, 부산·울산·경남 46.5%, 강원·제주 27.1% 등 대구·경북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압도적 1위에 올랐으며, 특히 전통적 지지층이었던 호남권에서 58.2%의 지지율을 얻어 호남권 의원이 대거 포진한 국민의당 19.4%을 압도했다.

 

그리고 범여권의 전통적 텃밭인 영남에서의 주도권 경쟁은 TK에서 새누리당 지지율은 26.7%로 바른정당 8.1%를 크게 앞질렀고, PK에서도 새누리당이 11.9%로 바른정당 7.5%보다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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