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 명 감독 사진
61회 칸 영화제에서 <도쿄!>의 봉준호 감독! <괴물> 이후 2년 만에 다시 칸 영화제를 찾는 봉준호 감독의 신작<도쿄!>의 공식 상영일정이 확정되었다.

▲아오이 유우 쓰러진 사진(나란히)
<도쿄!>는 61회 칸 영화제의 첫 번째 주 목요일에 드뷔시 관에서 공식 상영되어 세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을 예정이다. 특히 15일 이루어지는 <도쿄!>의 공식상영에 앞서서는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 출품작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칸 영화제의 공식 레드 카펫을 통한 입장 세러모니가 결정되어 <도쿄!>에 대한 칸의 특별한 사랑과 관심이 표현되고 있다. 이 날의 공식 상영에는 <도쿄!> 속 <흔들리는 도쿄>의 봉준호 감독, <아키라와 히로코>의 미셸 공드리 감독, <광인>의 레오 까락스 감독 등 세 명의 감독과 배우, 제작자들이 함께 자리할 예정이다.
한국, 프랑스, 일본의 합작으로 만들어진 <도쿄!>는 대한민국의 봉준호 감독과 프랑스의 미셸 공드리 감독, 레오 까락스 감독 각각의 작품이 모여 만들어진 영화다. 아오이 유우, 카가와 테루유키(봉준호 감독 <흔들리는 도쿄>) 뿐 아니라 카세 료, 츠마부키 사토시(미셸 공드리 감독 <아키라와 히로코>) 등 국내에서도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일본 배우들이 참여한 이 작품에서, 관객들은 서로 다른 국적의 감독, 배우, 스탭들이 만나 이루어내는 즐거운 충돌과 신선한 감각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