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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앤써치] 文, 33.0%로 1위 독주…安, 16.6% 2위 부상

안희정 12.6% 이재명 11.2% 중위권싸움 치열…당 지지율 국민, 한국 추월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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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7.03.29 16:49:51

'5·9 대선이 불과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초전 격인 정당별 대선후보 선출이 속속 이뤄지는 있는 상황에서 국민의당 대선주자인 안철수 전 대표의 상승세가 주목받고 있는 반면, 지난달 초순부터 중순까지 지지율이 급상승하면서 기세를 올리던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안희정 충남지사는 지지율이 급락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어 정치권의 관심을 끌고 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알앤써치가 보수인터넷매체 데일리안의 의뢰로 27~28일 이틀간 전국 성인 180명을 대상으로 대선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전주보다 0.2%p 하락한 33.0%1위 독주를 계속하고 있으며, 그 뒤를 국민의당 안 전 대표가 5.4%p 급등한 16.6%를 기록, 4.9%p 급락한 12.6%에 그친 안 지사를 제치고 2위로 뛰어올랐다고 29일 발표했다.

 

그 뒤를 이재명 성남시장이 1.8%p 상승한 11.2%로 알앤써치> 조사에서 올해 12주차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리 숫자를 기록하며 안 지사를 오차범위 내에서 맹추격하고 있으며, 자유한국당 홍준표 경남지사 7.8%, 같은 당 김진태 의원 6.1%, 종의당 심상정 대표 2.6%,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 1.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율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45.7%로 굳건하게 선두를 지켰고 국민의당 14.8% 자유한국당 12.6% 정의당 5.0% 바른정당 3.0% 순으로 조사돼 국민의당이 세 차례 치러진 권역별 경선에서 안 전 대표가 압승 행진을 이어나가는 동반 상승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와 관련 알앤서치 김미현 소장은 한 마디로 자유한국당의 인물, 비전에 실망감을 느낀 보수층의 표심이 계속 이동해 국민의당에게 표를 주고 있다는 증거라며 처음에는 반기문에게 갔던 표심이 안희정에게 갔다가 이제 안철수로 이동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김 소장은 바른정당이 5%대 지지율로 정의당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다가 3%대로 가라앉은 이유에 대해 당을 대표할 후보를 선출했음에도 불구하고 존재감이 전혀 부각이 되지 않고 있다당의 존폐 위기까지 걱정할 상황이다. 이대로는 대선을 치를 수 없다. 중도층도 이제 야권으로 마음을 돌린 상황에서 돌파구를 빨리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번 조사는 100% 무선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0%p였다. 응답률은 3.8%에 그쳤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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