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김종인 ”‘의기 돌파 통합정부’ 만들겠다“…대선출마 선언

”임기단축 해 2020년에 7공화국 열 것…미래세대 위해 모든 것 던지겠다“

  •  

cnbnews 심원섭기자 |  2017.04.05 11:59:35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 대표가 5일 오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가진 대선 출마선언 공식기자회견에서 ”‘위기돌파 통합정부’를 보여드리겠다“며 ”여러 정파와 인물을 아우르는 최고 조정자로서 나라를 안정시키고 국민을 편안하게 해드리겠다“고 밝혔다.(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 대표가 5일 오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가진 대선 출마선언 공식기자회견에서 ”‘위기돌파 통합정부를 보여드리겠다여러 정파와 인물을 아우르는 최고 조정자로서 나라를 안정시키고 국민을 편안하게 해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전 대표는 이번 대통령 선거에 정당 추천 없이 출마해서 국민의 선택을 받고자 한다. 바로 그 통합조정의 소명을 수행하기 위해서라며 늦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제 출마와 선거운동은 통합정부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김 전 대표는 경제민주화, 개헌, 그리고 통합정부에 공감하는 세력이 뭉쳐야 하며 이 세 가지 대의에 공감하는 사람들과 손을 잡고 활기가 넘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고자 한다정권 인수 준비 기간이 없는 다음 정부는 선거 과정에서부터 정부의 진용을 만들어가야 하며 그래서 통합정부를 만들어가는 길이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김 전 대표는 이번 대선에 나선 각 당의 후보들이 서로 힘을 모아 나라를 꾸려가도록 국민께서 격려해주셔야 한다. 통합정부를 밀어주셔야 한다. 그래야 우리나라의 미래가 있다"적폐 중의 적폐, 1의 적폐인 제왕적 대통령제는 이제 정말 끝내야 한다. 3년 뒤인 20205월에는 다음 세대 인물들이 끌어가는 새로운 대한민국, 7공화국을 열겠다고 임기 단축 공약을 내세웠다.

 

그러면서 김 전 대표는 차기 정부는 통합정부의 정신으로 연대하는 정부여서 어떤 개혁조치도 가능한 국회 의석이 모일 것이라며 실제 수많은 개혁입법이 말만 무성한 게 아니라 제대로 실현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특히 김 전 대표는 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를 겨냥해 위기 상황을 수습할 대통령을 뽑는 것인데 지난 세월이 모두 적폐라면서 과거를 파헤치자는 후보가 스스로 대세라고 주장한다고 정면으로 비판하면서 “‘3D 프린터삼디 프린터라고 읽는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잠깐 실수로 잘못 읽었다고 하기엔 너무도 심각한 결함으로 국정 책임자에게 무능은 죄악이라고 거듭 질타했다.

 

김 전 대표는 이미 망해서 과거가 된 정권을 두고 정권을 교체하자는 집단이 판단력이 있는 사람들인가라며 과거 집권했던 5년간 국민 사이에 미움을 키운 것 이외엔 별로 한 일이 없는 사람들이 지금 이 마당에 적폐청산을 주장하면 국민에게 뭘 해주겠다는 건가라고 반문하며 민주당에 대해서도 날을 세웠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에 대해선 또 다른 후보는 어떻게 집권할지도 모르면서 여하튼 혼자서 해보겠다고 한다며 자강론과 독자노선을 비판한 뒤 이번 대선은 힘을 합쳐보겠다는 유능과 혼자 하겠다는 무능의 대결이며 무능한 사람이 나라를 맡는 일이 반복되어서는 결코 안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