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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인제군 농특산물 유통시설 확대

사계절 농산물 선별·유통센터 이달 착공… 내린천휴게소 로컬푸드 판매장 6월 개장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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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17.04.10 08:42:29

▲내린천휴게소 조감도

인제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농특산물 유통시설이 확충된다. 인제군은 올해 사계절 농산물 선별·유통센터, 내린천휴게소 로컬푸드 판매장을 건립하고 농특산물 유통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 국비 8억 등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인제읍 귀둔리 1086 일대에 780㎡ 규모 사계절 농산물 선별·유통센터 건립 공사를 이달 착공해 오는 8월 완공할 예정이다. 센터에는 곰취, 백합, 토마토 등 계절별 농산물을 선별·유통할 수 있는 선별장과 저온저장시설, 선별기, 포장기 등이 마련된다.

 또 군은 오는 6월 말 개통 예정인 동홍천~양양 동서고속도로 내린천휴게소에 오미자, 황태, 곰취, 풋고추 등 인제지역에서 생산된 청정 농특산물이 전시·판매하게 될 로컬푸드 판매장(100㎡)과 농특산물 판매장(50㎡)을 건립해 고속도로 개통과 동시에 개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은 국비 16억 등 사업비 20억원을 들여 내년까지 인제 북면 원통 농공단지 내에 1683㎡ 규모의 농특산물 유통센터를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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