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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文42.6% >安37.2% >홍8.4% >심3.3% >유2.4%

文, 3자·양자대결서도 박빙 리드…‘끝까지 지지’ 71.1%, ‘후보 바꿀 수 있다’ 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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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7.04.10 10:43:09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최근 발표된 대다수 여론조사들과는 달리 다자구도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다는 조사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전국 지방대표 7개 언론사(강원도민일보·경기일보·국제신문·영남일보·전남일보·중도일보·한라일보)의 의뢰로 전국 성인남녀 2244명을 대상으로 7~8일 실시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1%포인트) 결과, 다자구도에서 민주당 문 후보는 42.6%를 기록해, 국민의당 안 후보 37.2%5.4%p 차이로 앞섰다고 10일 발표했다.

 

그 뒤를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8.4%, 정의당 심상정 후보 3.3%,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2.4%, 무소속 김종인 후보 0.8%로 이었으며, ‘지지후보가 없거나 모른다또는 응답하지 않은 비율은 3.9%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문 후보가 서울(47.2%, 34.3%)과 경기(44.6%, 37.1%), 인천(47.4%, 30.1%), 부산·울산·경남(40.8%, 33.5%)에서, 안 후보가, 강원(40.4%, 27.2%)과 제주(43.4%, 36.8%)에서 각각 우세했으며. 대전·세종·충청(41.0%, 40.1%)과 대구·경북(37.6%, 34.4%), 광주·전남(48.9%, 45.5%), 전북(44.4%, 44.1%)에서는 접전이 벌어졌다.

 

연령별로는 문 후보는 20(53.4%, 24.7%)30(60.8%, 25.8%), 40(56.6%, 29.9%)에서, 안 후보는 50(45.2%, 32.6%)60대 이상(54.3%, 17.8%)에서 앞섰으며,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66.2%, 21.3%)에서는 문 후보가, 보수층(41.7%, 12.1%)에서는 안 후보가 우위를 보였고, 중도층(43.5%, 41.4%)에서는 박빙의 싸움이 벌어졌다.

 

응답자의 71.1%는 지지후보를 끝까지 지지하겠다고 밝혔고, 26.8%다른 후보로 바꿀 수도 있다고 답했으며, 안 후보의 지지층(후보 교체 가능 28.6%, 끝까지 지지 69.9%), 문 후보의 지지층(후보 교체 가능 21.7%, 끝까지 지지 76.1%)보다 후보 교체 가능응답 비율이 6.9%p 더 높았다.

 

3자 가상대결에서는 문 후보 45.1%, 안 후보 40.3%, 홍 후보 10.1%로 문 후보가 선두를 차지했으며, 양자 가상대결에서도 문 후보는 47.6%로 안 후보 43.3%를 앞섰다.

 

이번 조사는 무선(90%)유선(10%) 병행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1%포인트, 응답률은 9.9%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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